권상구 2011-08-10 22:35
일일 업무와 관련된 메일 처리를 하다가 매일매일 들어가는 노력이 너무 많아서 웹서핑을 하다가 발견한 툴이 팀 오피스 입니다.
제가 원하는 키워드로 검색하였을 때 발견할 수 있었다는 것은 저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래전 MSProject나 엑셀, Outlook 등등 다양한 방법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체크하고 관리해 보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모든 툴이 불편함을 안고 있었고, 팀장이 확인은 편하더라도 팀원들 간의 정보 공유로서의 기능이 부족한 경우 등 딱맞는 툴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라 그냥 만들어 버릴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는데, 만드는 시간이나 노력, 그리고 만든다고 하더라도 딱 맞는 툴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미지수 였습니다.
그때 발견한 팀오피스의 첫인상은 "깔끔해 보인다" 였습니다.
군더더기가 많이 붙어있지 않는 느낌의 UI와 기능들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팀을 만들어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는 사실역시나 제가 팀오피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기능을 리스트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팀원들이 업무를 등록하고 진행상태를 갱신하고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2. 프로젝트 단위로 업무를 설정하고, 큰덩어리의 업무는 하위 업무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3. 프로젝트의 완료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4. 팀원들이 업무를 지연시켰는지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위와 같은 조건ㅇ르 가지고 있는 툴을 찾고 있었고, 마침 여기에 딱 맞는 툴이 팀오피스 였습니다.
뭔가 광고 글처럼 적히고 있는데, 일단 무료 사용으로 겪을 수 있었던 장점은 위와 같았습니다.
현재는 약 2주 정도 11명 정도 되는 팀원들이 이 툴을 사용하고 있고, 팀원들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부분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책임자만 편집이 가능하고 동료들은 완료 체크나 변경을 할 수 없다.
- 게임 회사 특성상 동등한 입장에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젝트 책임자 개념이 들어니까 왠지 모르게 계급 개념이 생겨나는 듯 한 느낌...
2. 프로젝트에서 업무 생성 및 연결을 꼭 해 줘야만 업무 할당이 일어난다.
- 특정 프로젝트에서 포함된 업무가 굉장히 많고 한사람이 업무로 등록하는게 굉장히 번거로웠습니다.
3. 보고의 서식을 신청해야만 서식을 지정할 수 있다.
4. 요청 처리에는 서식을 지정할 수 없다.
위의 내용들이 원하던 부분들의 발전적인 형태라서 팀오피스의 단점으로 보긴 힘들겠지만, 위와 같은 부분들이 약간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협업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지속적으로 개선 업데이트가 되고 있고, 점점 더 편리한 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